검색결과
-
3 개 단체 , 장철민 후보 릴레이 지지방문 ![ 데이타임즈 = 윤정애기자 ] 3일 ( 수 ) 오후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3 개 단체 가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장철민 후보 를 찾아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 자리 를 가졌다 .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 위원장 최철호 ) 과 장철민 후보는 이날 선거캠프에서 전력에너지 공공성 강화 정책협약 자리 를 가졌다 . 이날 전달된 협약서에는 ▲ 합리적인 전기요금 결정구조 마련 ▲ 공공주도 에너지전환 추진 ▲ 사회적 대화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 실현 ▲ 안정적 전력공급과 에너지안보 ▲ 전력산업 공공성 강화 의 내용을 장 후보에게 전달했다 . 최철호 위원장은 “ 장 후보야말로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향후 전력연맹과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기대할 수 있다 ” 며 “22 대 총선 승리를 통해 재선의원으로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 등 보다 폭 넓게 활약할 것이라 믿는다 ” 고 말했다 . 이 외에도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전신용보증재단지부 ( 지부장 송교성 ) 는 이날 4 월 10 일 총선에서 장철민 후보의 압승을 기대한다며 장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선언했다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특별자치시회 ( 시회장 조춘영 ) 는 전기분야 설계감리 및 전기안전관리 위탁 사무를 수행하는 전기기술인들의 권리와 복지 강화를 당부했다 . 장철민 후보는 “ 전력연맹노조와 사무금융노조 , 전기기술인협회의 압도적 지지에 감사드린다 ” 며 “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 하고 나아가 우리 전력산업의 올바른 방향 , 사무금융노조의 역할 신장 , 전기기술인들의 권리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이라고 말했다 .
-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 충북지사 사과에 충청권 화합 강조[데이타임즈, 김윤기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 밉상’ 발언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충청권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화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 전날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과 메시지를 소개했다.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종에는 대통령집무실, 국회 분원, 산하기관이 가는데 우리 충청북도에는 아무것도 오지 않는구나 하는 섭섭한 생각으로 그런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오늘 신년 하례식을 통해서 ‘최민호 시장님과 세종시민이 국민 곱상이다’라고 말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달해달라”며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사과하는 것도 큰 용기”라며 “우리 충청이 더 협력하고 서로 도와주는 계기로 삼도록 노력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김영환 지사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충청권이 하나가 되어서 ‘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도 성공시키고 현안도 서로 대화하면서 풀어나갈 것”이라며 “충청은 원팀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자신의 고향은 충청이라며 “충청이 고향인 사람으로서 충북과 대전, 충남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똑같은 액수로 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주공항을 충청권 관문공항으로 키우겠다는 충북도의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에 대해서도 충청북도와 같은 입장”이라며 세종시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 올해부터 드론으로 배 인공수정 지원[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드론 산업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18일 연서면 고복리 일대에서 배 농가 농장주, 농협,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작업 시연을 벌였다. 드론이 과수 위를 날며 드론의 날개 회전 바람을 이용해 꽃가루를 뿌리면 배에 안착한 꽃가루로 인공수정을 하게 된다. 이 방법은 사람이 직접 수정을 하는 것보다 처리 속도가 10배 정도가 빠르며, 인공 수분 성공률 또한 80%를 넘어 생산량과도 차이가 없다. 시는 앞으로 관내 농가 50것, 배 재배면적 28㏊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작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분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수정에 따른 고품질 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농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에서의 다양한 드론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청년 일자리·주거, 집중 지원 나선다[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다정동 한국주택공사(LH) 임대상가 내 위치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주거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하며 올 한 해 동안 청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7가지 세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4월부터 구직·창업 청년에게 6개월간 50만 원씩 지급하는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면접 준비를 위한 정장대여, 헤어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저소득 청년에게는 12개월간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한시 월세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5월 이후부터는 근로 청년이 36개월간 15만 원씩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적립·지급하는 청년적금사업과 10개월간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임대료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지원사업을 일자리·주거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 청년이 문화,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청년센터와 긴밀한 소통으로 연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취업·주거난으로 지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일할 수 있도록 청년희망내일센터가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지원사업의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세종 청년희망내일센터(☎044-850-3821~3827)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유형 일자리 분야 주거복지 분야 사업명 구직활동비 지급 창업활동비 지급 면접 스타일링 청년적금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 주거임대료 지원(월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일정 `22. 4월~ `22. 4월~ `22. 4월~ `22. 5월~ `22. 4월~ (예정) `22. 7월~ `22. 5월~ 대상자 300명 50명 750명 (정장 300명, 헤어 150명, 사진 300명) 100명 460명 100명 88명 사업규모 900백만원 150백만원 27백만원 200백만원 670백만원 (국비지원) 200백만원 161백만원 지원수준 50만원/월 (최대 6개월) 50만원/월 (최대 6개월) 30만원/인 (연간) 15만원/월 (36개월) 본인:시 = 1:1 20만원/월 (최대12개월) 20만원/월 (최대10개월) 이자지원 3.5%*고정 *2.6%(지원) 0.9% 자부담 ※ 은행과 협약 후 금리 확정 지원방식 포인트 지급 포인트 지급 현금 (선 지출/후 정산) 현금(적립) 현금 현금 현금 (이차보전) 거주조건 (세종시 거주) 6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자 세종시 사업장소재 주민등록상 거주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자 주민등록상 거주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자 중 1인 단독세대 주민등록상 거주자 또는 대출확정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자 취업형태 미취업자 대표자 또는 대표이사 미취업자 근로자 무관 무관 무관 기타조건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 창업 3년 이내 전년도 매출 3억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중위소득) 원가구 100%이하
-
세종시 청년 주도로 세종의 마을을 디자인한다[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마을들이 청년의 시각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 주도로 마을 디자인을 개선하는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는 기존 획일화된 마을 디자인에서 탈피해 읍·면·동별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약 8개월이며,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소규모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 제안 등 마을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사업대상 지역으로 소담동과 연서면을 선정했으며, 2023년 부터는 읍면동 공모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되며, 팀리더 디자이너 2명, 팀활동 디자이너 8명으로 1팀에 5명씩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마을디자인 개선에 대한 참여 의지와 디자인적 소양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http://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 후, 마감일까지 전자우편(lenn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역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33)으로 연락하면 된다. 권오수 청년정책담당관은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통해 읍면동 내 청년이 주도적으로 마을디자인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종 마을의 디자인 개선 및 발전에 관심 있는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내년 국비 1조 1,965억원 최종 확보[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성과를 올리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을 확인한 결과, 행복청 예산안 4,038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1,965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행복청 예산안(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4,038억 원을 제외하면 올해 6,111억 원보다 29.7%가 늘어난 7,927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시는 정부예산안에 제외된 주요사업 중 반드시 반영돼야 할 현안사업을 선정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강준현·홍성국 의원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예산심사 전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박병석 국회의장,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가운데서는 충남대·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이로써 4-2생활권 부지에 조성 중인 세종 공동캠퍼스 내 충남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327억 원과 공주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 원이 확보돼 오는 2026년 개교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민간 건물을 임차·사용 중인 세종경찰청과 관련해서도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비 1억 원이 반영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청사 수영장·풋살장 등 복합편의시설(체육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예산 13억 원이 증액됐고, 내년 일부 준공예정인 국립박물관단지의 운영비 12억 원도 국회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이외에도 ■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3,102억 ■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257억 ■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18억 ■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 ■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건립비 20억 ■ 신흥리 운동장 조성 36억 등 주요 사업이 감액 없이 원안 의결됐다. 시가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상당수 확보됨으로써 행정수도 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기반 확충 등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시 출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핵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다시쓰고, 바꿔쓰고, 고쳐쓰고, 함께해요”[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9월 11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시와 시민, 환경단체가 손잡고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제3회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세종YM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과복지연구소, 마을기업 에코-루가 공동주최하고 테트라팩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제작영상을 송출하거나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공동주택 장난감 수거·나눔 행사, 세종쓰담운동 등 사전행사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세종사회적경제포럼(자원순환의 현황과 과제) ■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대회 ■ 도전! 자원순환 가족 골든벨 ■ 문화공연 등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에대한 시장 표창과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 경진대회, 자원순환패션쇼, 도전골든벨 등 부대행사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실시간 방송은 유투브 채널 ‘세종자원순환축제’에서 시청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축제 공식 누리집(세종자원순환축제.com)이나 전화(☎044-862-789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며 “자원순환 체험, 문화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빅데이터로“세종을 널리 이롭게”[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국민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이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아이디어를 받는다. 시민이 제안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문제 해결책을 구현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주제는 ‘빅데이터로 세종을 널리 이롭게’이며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이나 스마트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마감기한까지 시민참여형 모바일앱인 ‘세종시티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티앱과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 후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총 4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심사과정에서 시 유관부서도 참여해 아이디어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고 정책활용가능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향후 빅데이터 분석 시 우선과제로 검토하여 시정에 구현할 계획이다. 배영선 도시성장본부장은 “스마트도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도시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 서비스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마음과 마음을 잇다.‘心·심이야기[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여민실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다. 心·심이야기’ 라는 주제로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위험군, 자살생각률 등 국민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코로나19로 누적된 세종시민의 정신적 피로감을 회복하고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자살사망률은 2019년도 말 기준, 인구 10만명 당 22.4명으로 전국평균 26.9명 대비 낮은 수준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높은 편이다. 세미나는 백종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인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으로 문을 연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조철현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세종시 자살현황 및 추진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좌장은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이 맡는다. 패널로는 ■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 최지욱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최지현 세종시 마음아리 심리클리닉 대표, ■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자살예방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세종시의 자살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이 주관하며, 세종시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sejongcity)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 블루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시민과 시민이 마음을 잇고 나누는 사회적 지지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시민이 함께 우울증과 자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는 좋은 정책과 해결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상담운영,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자살 시도자 사례관리, 유족 상담 및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앙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안전정책과(☎044-300-3613)로 문의하면 된다.
-
드론서비스 선도하는 세종 만든다[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드론서비스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17일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사업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특별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드론실증도시 세종컨소시엄의 참여사업자인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한컴어썸텍, ㈜서우, ㈜베이리스, ㈜GSITM의 대표와 수요처인 LH세종특별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참여사업자는 실증서비스 계획추진 및 현장안전관리를, LH세종특별본부는 5-1생활권 건설현장 지상 인프라 제공·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참여사업자별 실증서비스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주요 실증과제는 ■ 건설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서비스 ■ 도시바람숲길 생육모니터링서비스 ■ 불법 옥외광고 모니터링 서비스 ■ 스마트시티 통합배송 서비스 등이다. 여기에 ■ 고층건물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 서비스 ■ 인공지능 분석기반 도로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 3D드론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 ■ 드론 도킹스테이션 표준마련·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보은 드론전용 시험비행장에서 기체안전 테스트를 수행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드론산업을 우리 시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 세종시를 드론서비스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세종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